티어는 1티어부터 총 4티어까지 나눠서 정리해봤다. 차례대로 작성한 순서대로 초마신을 뽑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. 1티어가 가장 쓰는 비중이 높은 것이다.
티어 순서 및 뽑기 순서
1티어
미믹: 1티어도 부족하다. 0티어다. 소환을 하려는데 돈이 없다? 돈이 없어 슬라임도 소환을 못 한다? 그냥 게임 끝나는 거다. 초반에 마석을 모아두었다가 초마신이 하나 나오면 교체해서 미믹을 저격해야 한다.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의 경우 게임의 승패를 좌지우지한다고 보면 된다.
빙결기사: 없어서는 안 되는 캐릭터다. 바닥에 얼음을 깔아 적의 이동 속도를 늦출뿐 아니라 범위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, 어려움, 심지어는 도전 모드에서도 나름 유용하게 쓸 수 있다. 유물은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없다고 스트레스받지 말아라.
미스터 캣(고양이): 빙결기사와 함께 세트라고 봐도 좋다. 보유 스킬이 범위 딜을 주기 때문에 쫄을 잡는 데 필수다. 전용 유물이 있으면 물론 너무 좋지만 초보자는 없는 대로 써도 무방하다.
검귀: 고양이랑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좋지만, 고양이는 쫄 몹을 잡는 범위 스킬이라면 검귀는 보스에서 그냥 깡패다. 검귀는 유물이 있고 없고 차이가 나중에 도전 모드 보스를 잡느냐 못 잡느냐에 차이가 많이 난다. 필자는 다른 건 다 있는데 이것만 유일하게 없다...
2티어
부두술사: 버프용 캐릭터다. 공격 속도를 올려준다. 유물은 치명타 확률까지 올려준다. 필자는 고대청룡을 2~3마리 소환하고 나머지는 부두로 도배한다.
고대청룡: 버프용 캐릭터이면서 보스용을 겸한다고 보면 좋다. 부두술사와 순위를 매기기 힘들긴 한데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을 것 같다. 공격력 버프와 치명타 데미지(유물)를 올려준다.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보스 추가 피해 5만이다. 이게 초반에는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초반에 뽑아놓으면 보스전에서 든든하다.
파괴자: 초마신은 아닌데 적은 이유는 스턴 때문이다. 초마신이 아니기 때문에 2티어에 뺐다. 어려움 모드에 진입하면 스턴 없이는 깨기 어렵다.
3티어
여기서부터는 그냥 안 쓴다고 봐도 되고 뽑는 순서도 마음대로 하면 된다. 고수들이 보통 모드 할 때 재미로 쓰거나 업적을 깨려고 쓴다.
팬텀 슬라임: 필자는 처음에 이 캐릭터에 미쳐서 계속 뽑았던 기억이 난다. 지금은 안 쓴다. 범위가 작아서 살짝 애매한 부분이 있다. 초반에는 좋지만, 후반에 가면 갈수록 이걸 왜 뽑았을까 하게 된다...
빅 핸드: 지인과 함께 어려움 클리어 할 때 쓴 경험이 있는데 스턴을 거는 게 애매하다...
우주 병사: 유물을 보면 뭔가 세질 것 같은 느낌인데 우리가 아는 운빨x망겜처럼 도박을 해서 초마신을 뽑는 게 아니기 때문에 사용하기 까다롭다.
깜짝 쥐: 정말 깜찍하게 딜을 팍팍 주고 쓰러져 버린다.
오멘: 초반에 뽑으면 생각보다 괜찮은 느낌이다. 기를 모았다가 쓰는 느낌이랄까... 무슨 그런 느낌이 있어서 가끔 쓰면 재미있다.
아수라: 보통 모드에서 고수들이 자주 쓰긴 하는데 초보자 입장에서는 쓰기 어렵고, 어려움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. 더욱이 라운드가 짧은 도전 모드에서도 마찬가지다.
코인맨: 애매하다... 그래도 우리는 미믹을 쓰기 때문에 3티어에 남겨놨다...
4티어
고블린 폭주족: 초반에 못 쓰면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...?
최신형 헬리콥터 머신: 이건 왜 있는 걸까...?
마무리
가끔 초보자 중에서 다이아를 써서 초마신을 뽑아야 하냐 말아야 하냐 묻는 분들이 많은데, 안 쓰고 뽑기로 뽑으면 좋지만 다이아가 있는데 참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뽑는 걸 추천한다. 물론 잠겨 있는 캐릭터는 해금 업적을 깨고 처음에는 사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지는 않으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.
참고로 필자는 그냥 다이아가 모이는 대로 영웅을 샀다...